삼성증권 슈퍼스텝다운형ELS 깜짝 인기
삼성증권 슈퍼스텝다운형ELS 깜짝 인기
  • 김노향 기자
  • 승인 200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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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배리어’ 없어 만기 시 주가 수준만 고려
삼성증권이 이달 새롭게 선보인 ‘슈퍼스텝다운형 ELS’에 400억이 넘는 자금이 몰리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슈퍼스텝다운형 ELS’는 투자 기간 중 원금손실 조건이 발생되는 주가 수준인 ‘하락배리어’를 없애고, 최종 만기 시 수익 지급 기준을 대폭 완화한 새로운 ELS(주가연계증권) 유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2월 업계 공모형 ELS 판매액이 1340억대에 불과하고, 많은 ELS들이 모집 금액 미달로 설정이 취소되는 상황에서 슈퍼스텝다운 상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슈퍼스텝다운형 ELS 상품 2종은 오는 26일까지 판매한다. SK와 현대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삼성증권 ELS2320회’는 2년 만기 상품으로 4개월마다 연 30%의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함께 판매되는 ‘삼성증권 ELS 2319’회 역시 슈퍼스텝다운 구조로 LG와 삼성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연 28.0%로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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