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리먼브러더스 파산보호 신청 사태가 촉발한 글로벌금융위기는 국내 금융시장 상황을 더욱 압박하고 있다. 그동안 공급이 확대된 유동성이 자금을 필요로 하는 실물 부분으로 흘러들어가기 보다는 MMF 등 대기성 상품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에서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대출금리 인하는 그만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채권발행이나 기업어음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은 여전히 위축돼 있다. 이렇게 된 중요한 원인은 실물경기침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신용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데 있다. 이러한 국내외 불안한 경제여건에서도 “글로벌금융위기는 절호의 재테크기회다“ 라며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가 있어 LIG 손해보험 문선희 팀장를 만나 재무설계의 조언을 들어 보기로 하자. - 분산투자 방식을 활용해 위험관리가 적절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 작성 개인 투자자가 투자의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수익구조나 투자기간을 적절히 분산하여 투자해 나가는 것이다. 투자에서 분산은 시장변동의 위험을 완화해 나갈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수익을 높여 나갈 수 있는 최선의 전략이 될 수 있으며 위험자산 투자를 통해 수익을 올려 나갈 수 있는 검증된 방법이다. - 상품보다는 자산에 투자해 나가야 한다. 개별자산의 가격은 전체적인 시장흐름 즉 대세를 거스르지 못하므로 시장의 큰 흐름을 읽어 나가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 개별상품을 잘 선택하여 투자에 성공할 확률은 일반적으로 5%에가 되질 않는다. 따라서 거시적인 시장의 흐름을 먼저 파악하고 시장에 움직임에 가장 영향을 받는 자산에 투자를 해 나가야 투자성공 확률을 높여 나갈 수 있다. -자산관리 전문가의 조언과 정보를 적극 활용하라. 금융상품이나 부동산 그리고 각종 대안 상품으로 등장하고 있는 투자 수단은 다양화, 전문화, 글로벌화가 이루어지면서 수익구조가 복잡해지고 있는 것은 물론 제도적으로 투자에 앞서 고려해야할 상황이 많다. 모든 것을 스스로 분석하고 판단해 나가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개인자산컨설턴트 등 자산관리 전문가를 이용해 나간다면 투자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기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사후관리도 원활히 해 나갈 수 있다 생각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