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퇴직연금 자산배분서비스 개시
미래에셋證, 퇴직연금 자산배분서비스 개시
  • 김노향 기자
  • 승인 2009.0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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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6일 퇴직연금 근로자들의 합리적 자산배분을 위한 ‘확정기여형(이하 DC형) 모델포트폴리오(MP) 운용지시’ 체계와 ‘자동분할매수시스템’을 퇴직연금사업자 중 최초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DC형 모델포트폴리오 운용지시는 단일 상품 또는 일정 지역으로 집중 투자하기 쉬운 DC형 퇴직연금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상품, 다양한 지역으로의 합리적인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됐다. 안정성에 중점을 뒀으며, 예금, 채권, 국내외 주식 등에 분산 투자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DC형 모델포트폴리오 운용지시는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자산배분위원회에서 시장상황에 맞춰 능동적으로 조정하며, 이를 통해 근로자들은 자신의 투자성향, 나이, 퇴직예상 시점에 맞는 합리적인 모델포트폴리오를 제공받게 된다. 아울러 미래에셋증권은 자동분할매수시스템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시스템은 확정급여형(DB)을 도입한 기업들과 DC형 퇴직연금에 가입한 근로자들이 시장 변동리스크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간정산금, 과거부담금 등 일시부담금을 한꺼번에 투자하지 않고 자동으로 일정기간 분할 투자될 수 있도록 구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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