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28일부터 2주간 한국국제협력단의 후원으로 개발도상국 경제부처 관료 및 증권감독기관 간부 직원들을 초청해 자본시장 육성에 관한 정책과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카메룬, 이집트, 말레이시아 등 13개국에서 16명이 참가해 국내 증권 유관기관과 산업현장을 방문하는 한편 한국 경제 및 증권시장에 관한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토론을 벌이게 된다. 증권거래소는 지난 98년부터 매년 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