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펀드 어떤 상품을 골라야 할까?
연금펀드 어떤 상품을 골라야 할까?
  • 이서희 기자
  • 승인 200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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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신탁·엄브렐러 형태까지···다양한 종류
경제가 어려울 수 록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더 커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훗날 나이를 먹었을 때를 대비해 보험, 펀드, 저축에 가입한다. 이들의 수요가 점점 늘어나자 등장한 것이 연금 상품이다. 특히 연금펀드의 경우 증권사에서 판매하며 일반 펀드처럼 고 수익을 제공해 더욱 인기다. 그럼 어떤 상품들이 있을까? ▲미리미리 준비하자 연금펀드 노후대비는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 그래서 연금상품도 직장에 들어가면 바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우선 가장 많이 알려진 상품 하나UBS운용의 ‘인베스트연금주식 S-1’이 있다. 연말에 증권사에 한 번이라도 방문했다면 한번쯤은 가입권유를 들어봤을 정도로 수년째 연금펀드 가운데 최고의 수익률 시현하는 간판 장기펀드다. 이 펀드는 주식이 60%이상 투자하고 40% 이하에서 국공채 및 회사채에 투자되는 상품이다. 대우증권은 직장 새내기들을 위해 ‘연금저축펀드’를 내놓았다. 이 펀드는 펀드에 대한 적립식 투자를 통해 재테크 효과와 함께 연말 소득공제, 비과세를 통한 세테크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상품이다. 대신증권의 ‘BULL연금주식형펀드’는 주식형·혼합형·국공채형 3종류가 있다. 주식형펀드는 주식에 60% 이상, 채권 및 자산유동화증권·어음에 40% 이하를 투자한다. ▲연금펀드도 안전이 우선 그래도 불안하다면 엄브렐러형 연금펀드를 추천한다. 한국투신운용과 삼성증권에서 만든 이 상품은 연금펀드도 엄브렐러 펀드 방식으로 운용돼 리스크를 줄 일 수 있다. 한국투신운용은 엄브렐러펀드와 생애주기펀드를 접목한 ‘퇴직연금엄브렐러LCF인덱스채권혼합펀드’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시장변화에 따라 전환이 가능하고 투자기간에 따라 연령별 주식 투자포지션을 자동전환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삼성증권의 ‘삼성당신을위한신연금엄브렐러투자신탁’은 삼성CAM+절세팩에 포함된 상품이다. 삼성CAM+절세팩은 세제혜택이 부여되는 장기 적립식 주식형 펀드, 장기 주택마련 펀드, 신개인 연금저축 펀드를 한번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이들 펀드는 엄브렐러 펀드형태인 만큼 펀드 가입기간 중이라도 다른 종류의 펀드로 임의 전환이 가능해 선택폭이 넓다는 장점이 있다. 또 우리투자증권의 ‘Wm연금신탁’은 증권업계 최초로 원금보전 및 예금자보호가 되는 상품으로 2006년 12월부터 시작해 2년 이상 운용돼온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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