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통합법의 시대, 투자의 향방은?
이 책에서는 자본시장통합법의 실체를 밝힌 후, 자본시장통합법이 가져올 변화 그리고 이로 인한 금융투자의 대변혁을 소개한다.
저자는 이 법이 시행되면 투자의 대상이 주식이나 채권 일변도의 자산군에서 벗어나 농산물, 육류, 음식료, 금속류, 에너지 등 경제와 관련해 대상화할 수 있는 자산은 무엇이든 무궁무진하게 상품화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총 6장에 걸쳐 이에 대한 기본지식과 대비책을 설명한다. 1장과 6장에서는 자본시장통합법의 주요 내용을 해설한다.
자본시장통합법은 무엇인지, 자본시장통합법이 등장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지,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등을 설명한다. 호주, 영국,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사례도 살펴본다.
2장부터 5장까지는 자본시장통합법을 '펀드의 진화, 대안투자, 파생상품, 금융서비스의 혁신' 등 4개의 주요 틀 안에서 해부했다.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되는 격변 속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책에서는 상상하는 모든 것이 투자상품이 되는 시대의 투자 지도를 그려준다. 금융회사들에게는 자본시장통합법 시대에 어떤 상품을 개발하고 출시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힌트를, 투자자들에게는 성공할 수 있는 핵심 투자전략을 제공한다.
이재봉·유지송·이창석 지음|한스미디어|332쪽|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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