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초단기 주가지수연동 채권형 신탁 출시
국민은행, 초단기 주가지수연동 채권형 신탁 출시
  • 공도윤 기자
  • 승인 200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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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행장 金正泰 / www.kbstar.com)은 주가지수 하락 시에도 원금보존을 추구하면서 주가지수 상승률에 따라 추가 수익이 가능한 『KB 초단기 주가지수연동 채권형 신탁』을 6월30일부터 7월7일까지 한시 판매 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7일부터 판매하여 430억원의 높은 판매실적을 거둔 제1호는 25일 마감하였다. 이 상품은 기존에 판매하였던 제1호 대비 수익구조가 한층 개선된 주가지수연동형 신탁상품으로 우량채권(은행발행 CD) 등에 투자해 만기 시 원금보존과 더불어 채권 이자 범위 내에서 주식 Warrant 증권에 투자, 추가 수익을 추구 한다. 『KB 초단기 주가지수연동 채권형 신탁』은 6개월에서 1년 단위로 운용되는 기존의 주가 지수연동형 상품과 달리 단기투자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상품만기를 3개월로 줄인 게 특징이다. 이 상품은 만기시의 주가지수가 설정시의 기준 지수보다 5% 이상 상승하게 되면 연 6.6%의 이자가 지급되고 5% 미만 상승 시에는 참여율 대비 일정수준의 이자가 지급되며 또한 만기시의 주가지수가 설정시의 기준 지수보다 하락 시에도 원금보존을 추구하도록 상품이 설계 되었다. 『KB 초단기 주가지수연동 채권형 신탁』은 투자금액에 대한 원본보존 추구와 함께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저금리에 불만을 갖고 있는 단기여유자금 보유고객의 기대와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입대상은 개인, 법인 등 제한 없이 최저 10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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