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28일 부터 어린이와 청소년 전용상품인 ‘신한Kids & Teens 클럽’을 그룹 공동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만18세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자녀의 교육설계, 교육개발 및 인성개발, 건강, 어학연수·유학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재테크 상품 제안과 제휴서비스를 함께 제공 받을 수 있는 그룹공동 상품으로 은행상품, 펀드, 변액보험, 체크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은행상품으로는 ‘Kids & Teens 통장’, ‘Kids & Teens 적금’ 그리고 ‘Kids & Teens 금적립’ 이 있다. ‘Kids & Teens 통장’은 유동성 예금으로서 매월 자동이체 합계액이 5만원 이상인 경우 CD/ATM 인출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특정금액 이상인 경우 지정적금으로 자동이체가 되어 고금리로 효율적 운영이 가능한 스윙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평생계좌번호 지정서비스와 인터넷뱅킹 이용 시 통장메모서비스도 제공된다. ‘Kids & Teens 적금’은 자유불입식 적립예금으로서 매 3년마다 재예치되며. 거래 금액 및 형태에 따라 최고 1.0 %까지 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ids & Teens 금적립’은 자녀의 미래설계 자금을 금(Gold)에 직접 투자하는 상품이다. 펀드상품으로는 ‘Tops엄마사랑 어린이 적립식 펀드’와 ‘SH 엄마사랑 어린이 이머징스타 주식형 펀드’ 그리고 ‘봉쥬르 앙팡 이머징 아시아 펀드’ 가 있다. 보험상품인 ‘Kids & Teens VIP꿈나무 변액유니버설보험’은 유아 청소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암) 또는 재해(장해, 수술, 입원)에 대한 위험보장 뿐만 아니라 교육자금 등 자녀에게 꼭 필요한 비용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변액보험이다. Teens Club 체크카드는 5월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 Kids & Teens 클럽’ 출시를 기념하여 28일부터 6.30일까지 다양한 사은품 및 경품을 제공하는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히 추첨을 통하여 영어캠프, 가족여행 상품권, 육아서적, 독서코칭 프로그램 사용권 등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존에는 부모들이 주로 적금이나 일부 보험상품을 통하여 자녀 명의 용돈이나 교육비 적립을 해 왔으나, ‘신한 Kids & Teens 클럽’은 예금, 적금, 금투자, 수익증권, 변액보험 등 다양한 상품구성을 통해 자녀 교육비 마련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