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창업지원 보증대출’ 실시
신한은행, ‘창업지원 보증대출’ 실시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8.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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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4일 신용보증기금과 「창업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창업중소기업 전용 신상품 “창업지원보증대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금융 소외계층인 창업중소기업들에게 기존 2천 ~ 3천만원대의 창업관련 자금지원이 아닌 신용보증기금의 창업보증을 바탕으로 최대 3억원 (1년이상 3년이내 창업기업은 최대 5억원) 까지 지원하는 사회공헌형 대출상품이다. 일반기업의 보증서 담보대출 금리가 약 7~9% 수준인데 반해 동 상품은 신용카드, 지로자동이체, 외환거래 등 교차거래 여부에 따라 최대 1.0%까지 금리를 우대 받을 수 있어 약 6~7% 수준의 낮은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또한 각종 제증명서 발급수수료 면제, 신용평가수수료 면제 등 은행 거래시 발생되는 비용도 절감할 수 있으며 환율 50% 우대, 창업기업 전담직원 지정 , 신한은행 임직원 싸이트 내 창업중소기업 제품 홍보 등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출 대상기업은 신용보증기금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창업중소기업’이며 신한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보증서 발급을 희망하는 창업중소기업은 신용보증기금의 ‘창업PLAZA’ 및 영업점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세계은행의 2008 사업환경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창업부문 순위는 178개국 중 110위로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이 얼마나 부족한가를 알 수 있다”며, “창업지원보증대출로 창업 성공률 제고 및 중소기업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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