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초고층 빌딩 9000억원에 매입
미래에셋증권이 여의도의 고층 오피스 빌딩을 매입하는 PI투자를 호재로 14일 9시10분 현재 5%대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3일 초고층 복합용도 부동산 개발프로젝트인 파크원(Parc1) 프로젝트에 참여키로 하고 오는 15일 고층 오피스 빌딩 매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피스 타워Ⅱ는 높이 256m, 연면적은 16만9553m2 에 달하며 양해각서상의 매입가격은 약 90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크원 프로젝트는 금융중심지인 여의도에 들어설 대규모 복합용도 개발사업으로 초고층 오피스타워 두 동, 대형 쇼핑몰, 국제비즈니스호텔로 구성되며 총 연면적이 63만361m2에 달해 완공 후 서울시의 대표 랜드마크가 될 예정이다.
환경친화적이며 지속가능한 건축물이 될 파크원은 파리의 퐁피두센터를 디자인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리차드 로저스(Richard Rogers)의 건축철학과 미학이 담긴 프로젝트로 지하철 5호선, 9호선 및 마포대교와 올림픽 고속도로 등 최적의 교통여건과 한강 및 여의도가 내려다보는 탁트인 전망을 확보해 오피스타워로서 최고의 투자가치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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