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SG자산운용 ‘프론티어 중동 주식투자신탁’ 출시
기은SG자산운용 ‘프론티어 중동 주식투자신탁’ 출시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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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SG자산운용은 29일 ‘프론티어 중동 주식투자신탁’을 출시했다. 프론티어 중동 주식 펀드는 GCC(걸프협력기구) 회원국과 이집트 등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주식에 투자하여 배당수익 및 자본이득을 추구하는 해외주식형 펀드이다. 요즘 같은 고유가 시대에 ‘프론티어 중동 펀드’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주목할 만하다. 첫째, 중동은 해당 지역의 GDP 상승을 견인하는 고유가로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최대 수혜 지역이며 둘째, 풍부한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내수 인프라와 소비시장을 중심으로 투자함에 따라 지속적인 경제 성장이 전망된다. 일례로 향후 5년간 약 700조의 정부 투자 예산이 책정되어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중동 지역은 전세계 증시와 상관관계가 낮기 때문3 에 포트폴리오 분산 차원에서 유리한 투자가 가능하다. 기은SG자산운용의 이진서 전무는“동 지역은 고유가를 통해 막대한 오일머니가 유입되고 있고, 이를 내수시장을 중심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풍부한 자금에 반해 주식시장은 초기단계라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고 이 때문에 장기적으로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이 펀드의 해외투자부분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 10년 이상을 투자하여 노하우를 보유한 SGAM UK에 위탁하여 운용된다. 또한 달러에 대해서만 환헷지를 하기 때문에 개별 투자 통화에 대한 환리스크에는 노출되어 있으며. 2009년 12월 31일까지는 주식양도차익에 대해서 15.4%의 소득세가 비과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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