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투신운용이 일시 판매 중단을 선언했던 ‘동양중소형고배당’펀드가 15일부터 다시 가입자를 받는다.
이 펀드는 지난해 4월 인기에 힘입어 가입자 수가 늘어나자 기존 고객 이익보호를 위한 운용 전략상 일시적으로 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
지난해 상반기 중소형 주가 강세를 보이며 한때 1년 수익률이 100%를 넘기도 했다.
동양투신운용 측은 “최근 증시 하락과 중소형주의 가격조정으로 자산대비 저평가 여부를 판단하는 PBR지표나 배당매력도 측면에서 중소형 주식들에게 가격 메리트가 발생해 재판매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실적 위주로 일부 중소형 종목에서 주가 반등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동양투자신탁운용에서는 주식운용본부 조직 보강을 통해 2008년 1월부터 리서치팀을 신설하고 신규 운용 인력 2명을 채용하여 개별 종목 분석과 기업방문 활동을 강화하여 본 펀드의 운용수익률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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