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형, 올해 코스피대비 24% 선전
국내주식형, 올해 코스피대비 24% 선전
  • 김노향 기자
  • 승인 2007.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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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국내주식형펀드의 수익률 농사는 대풍년으로 끝났다. 30일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설정액 100억원 이상 국내주식형펀드의 연초 이후 평균수익률은 41.06%를 기록했다. 이는 코스피지수(32.25%) 대비 8.81% 초과수익을 올린 셈이다. 올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국내주식형펀드는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으로 연초 이후 65.15%를 기록했다. 이어 ‘삼성배당주장기주식종류형 1’ 62.67%, ‘삼성당신을위한코리아대표주식종류형 1A클래스’ 60.37%, ‘미래에셋드림타겟주식형’ 60.23% 등 총 4개 펀드가 60%대 수익률을 올렸다. ‘미래에셋3억만들기인디펜던스주식K- 1’이 59.22%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삼성당신을위한코리아대표주식종류형 1C클래스’와 ‘우리SK그룹우량주플러스주식 1-A1’이 각각 58.76%, 57.77%를 기록했다. 수익률 상위 30위 펀드중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0개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KB자산운용 4개, 삼성투신 3개, 신영투신 3개, 하나UBS 3개 등이었다.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 2’(54.51%), ‘미래에셋솔로몬주식 1’(52.61%),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 2(CLASS-A)’(51.94%), ‘미래에셋솔로몬성장주식 1’(51.05%), ‘미래에셋3억만들기솔로몬주식 1(C-A)’(50.74%),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 3(CLASS-A)’(50.34%),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 1’(49.84%) 등 미래에셋의 성장형 펀드들이 모두 수익률 상위권에 포함됐다. 해외주식형펀드(역내 펀드 포함)에서도 미래에셋의 돌풍이 거셌다. 특히 중국과 인도 관련 펀드가 수익률 상위 10위를 모두 휩쓸었다.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 1종류A’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79.21%로 100억원 이상 해외주식형펀드중 가장 성적이 우수했다.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법인주 1ClassA’(77.28%), ‘미래에셋친디아업종대표주식형자 1’(72.11%), ‘미래에셋친디아업종대표리치플랜주식형자 1’(71.77%) 등도 올해 70%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미래에셋인디아솔로몬주식 1종류I’ 62.88%, ‘미래에셋인디아디스커버리주식 1ClassI’ 62.81%, ‘한국월드와이드인디아주식종류재간접T- 1(A)’ 61.99%, ‘미래에셋인디아디스커버리주식 1ClassA’ 61.66%,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법인주 1ClassI’ 58.2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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