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출동 펀드클리닉 서비스 개시
하나대투증권, 출동 펀드클리닉 서비스 개시
  • 김노향 기자
  • 승인 2007.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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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노트북 무장한 출동 ‘펀드클리닉’
60명의 펀드마스터 전국 영업점 배치
하나대투증권은 고객의 집이나 사무실에 펀드마스터가 직접 방문하여 펀드자산을 진단하고 처방하는 ‘출동 펀드클리닉’ 서비스를 1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하나대투증권 고객지원센터에 전화로 신청을 하면 고객과 가까운 영업점의 펀드마스터가 연락하여 편한 시간과 장소를 사전에 정하고 펀드마스터가 직접 방문 자산포트폴리오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내려주게 된다. 특히 당사 고객이 아니거나 가입 펀드가 없는 고객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본 서비스를 위해 지난 10월에 내부적으로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펀드전문가 60여명을 선발하여 ‘펀드마스터’로 임명하고 전영업점에 배치하였으며, 외부 방문시에도 지점과 동일한 시스템을 사용하기 위하여 전국 어디에서나 인터넷이 가능한 무선랜이 장착된 노트북을 지급했다. 한편 지난 10월말에 선보인 펀드클리닉 서비스는 투자자의 성향을 바탕으로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설계해 주는 펀드클리닉시스템을 바탕으로 고객과 1:1로 화면을 보면서 펀드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원스톱으로 해결해주는 서비스다. 특히 포트폴리오 설계 뿐만 아니라 개별펀드에 대한 성과분석과 우수펀드 발굴 기능이 특징으로 영업현장 그 자리에서 바로 대체펀드가 제시되며 처방결과를 보고서 형태로 받아 볼 수 있다. 하나대투증권 웰스케어센터 진미경 센터장은 “이 서비스를 통해 자산관리 상담을 위해 고객이 영업점을 일일이 찾아오는 불편함을 덜어드림과 동시에 건전한 투자문화의 저변확대와 높은 수준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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