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연금자산의 최대 50%를 목돈으로 제공하는 ‘골드에이지변액연금보험’을 1일 출시했다. 고객은 45~80세 중 선택한 연금지급개시일 이전에 연금지급형태, 일시금 수령시점, 비율 등을 결정해 회사에 통보하면 연금자산의 일부를 수령할 수 있다. 또 이 상품은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한 실적에 따라 연금액이 변동하는 변액연금보험이다. 따라서 운용실적이 좋을 경우 보험금액이 증가한다. 투자실적이 하락할 때를 대비해 연금 지급 시점에서 고객이 낸 주계약 보험료 전액을 보장하는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특히 ▲채권형 ▲혼합형 ▲성장주혼합형 ▲가치주혼합형 ▲인덱스혼합형 ▲대표주혼합형 ▲배당주혼합형 ▲팬유러피안혼합형 ▲알파인덱스혼합형 등 총 9개 펀드로 구성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다. 대한변액연금보험 가입 후 고객이 사망하면 600만원, 재해 사망시에는 1200만원의 보험금과 함께 그때까지의 적립액이 지급된다. 또 장해지급률 50% 이상인 경우 차회 이후 보험료는 납입면제가 된다. 보장이 더 필요한 경우에는 다양한 특약을 선택해 보장 기능을 강화하면 된다. 특히, 특약 보장 기간을 80세까지 선택할 수 있어 노후에 연금과 보장을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연금수령 방법은 종신형, 확정형, 상속형 등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