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리츠펀드 연초 이후 수익 ‘플러스’
일본리츠펀드 연초 이후 수익 ‘플러스’
  • 강세훈 기자
  • 승인 200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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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펀드 한 주간 10%넘는 고수익
중국 펀드가 지난주 또다시 10%를 넘는 고수익을 올리며 해외 주식펀드 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일본 리츠펀드도 주간 3%를 웃도는 성적을 거두면서 연초 후 수익률이 플러스로 돌아서면서 다시 이익내기에 돌입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12일 기준) 해외 주식펀드의 한 주간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미래에셋차이나인프라섹터주식형자(CLASS-A)’가 주간 13.64%의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에 중국 투자 펀드들은 주간 10%를 웃돌며 또다시 상승가도를 달렸다. 인도 증시도 엄청난 양의 외국인 투자 자금이 유입되며 주간 5.00%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미래에셋인디아인프라섹터주식형자 1(CLASS-A)’가 주간 6.69%의 성과를 거두는 등 인도 및 친디아 주식 펀드는 주간 상위그룹에 포진했다. 해외 리츠재간접펀드는 중 ‘아시아태평양리츠재간접’이 주간 4.02%의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리츠펀드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아태 지역의 리츠 펀드의 성과가 비교 우위를 보였다. 특히 연초 후 손실세를 보였던 일본 리츠펀드가 주간 3%를 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약 3개월 만에 연초 후 수익률이 플러스로 반전돼 눈길을 끌었다. 인수합병 소식으로 인해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던 미국 증시는 주중 FOMC가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자 급등세를 보였다. 그러나 주말 실망스런 실적발표와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MSCI 북미주식은 1.5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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