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석유화학
삼성석유화학
  • 이상준 기자
  • 승인 2007.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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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ention Plese'
삼성석유화학은 비상장사다. 따라서 이부진 호텔신라 상무의 이번 지분 인수가 향후 삼성家 3세간 재산분할 구도와 연관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특히 삼성석유화학의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사람이 이 상무의 경영수업을 맡았던 허태학 전 삼성에버랜드 대표이사라는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석유화학 33.2%를 보유하게 된 이 상무가 최대주주로 올라섰으며, 삼성물산 27.27%로 2대 주주, 제일모직(21.29%), 삼성전자(12.96%), 신세계(5.2%)순으로 범삼성가가 이 회사의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됐다. 삼성석유화학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자산총계가 5636억원이며, 부채총계는 3816억원이다. 또한 2006년 매출 1조3980억원, 당기순손실 811억원을 내 경영이 악화되었으며, 주당순이익(EPS)은 마이너스 2만456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를 제외하면 이 회사는 꾸준히 500억원대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낸 우량기업이다. 그런데 800억원대의 당기순손실은 기록한 2006년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그 이유는 환차손과 유가상승 여파로 주원료인 파라자일렌의 가격상승으로 매출원가 상승한 것이 주원인으로 삼성석유화학은 작년 당기제품제조원가가 1조4132억원으로 매출액 1조 3980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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