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매조건부채권 플러스 판매
우리은행 환매조건부채권 플러스 판매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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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단 15일만 맡겨도 연4.0%의 이자를 제공하면서 중도해지 시에도 저축기간별 약정 금리를 지급하는「RP(환매조건부채권)플러스」를 25일부터 총 5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RP플러스는 은행이 산금채(산업금융채권) 등 우량채권을 일정기간 후 다시 사는 조건으로 채권을 팔고 경과기간에 따라 소정의 이자를 붙여 되사는 상품으로, 가입 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최초 가입금액은 500만원 이상이나, 신규 이후 추가 가입하는 경우 금액 제한은 없다. 저축기간은 15일부터 365일까지 일단위로 정할 수 있으며, 적용금리는 25일 현재 최저 연4.0%에서 최고 연5.20%로 약정기간에 따라 달리 적용한다. 기간별 적용금리는 15일 이상 30일 미만은 4.0%이며, 30일 이상 60일 미만은 4.2%, 91일 미만은 4.3%, 180일 미만은 4.6%, 270일 미만은 4.7%, 365일 미만은 4.8%, 365일은 5.2%이다. 또한, 이 상품은 만기 이전에 중도 해지가 가능하고 입금일부터 중도해지 일까지 기간에 대하여 입금일에 고시된 기간별 약정금리를 지급한다. 예를 들어 최초 1년 만기로 상품에 가입하였으나 갑자기 자금이 필요해 90일 만에 중도 해지하는 경우 정기예금은 통상 연1.0%(기존 RP는 약정금리의 1/2) 금리를 적용하는데 반해 이 상품은 예치기간에 해당하는 연4.3%의 금리를 적용한다. 우리은행 R&D팀 김재원부장은 “이 상품은 15일 이상 단기간 자금을 예치하더라도 연4% 이상의 고금리를 제공하고 추가입금은 물론, 중도 해지 시에도 기간별 약정금리를 지급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단기 여유자금을 고금리로 운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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