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엠텍이 중국의 공격적인 PTA 증설로 2010년까지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메리츠증권 노일평 애널리스트는 "최근 티에스엠텍의 매출은 PTA 장비를 납품하기 시작했던 2004년과 비교해 무려 103.9% 증가했고 그 후에도 고성장을 지속 중"이라며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연평균 32.3%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노 애널리스트는 "산업자원부가 2020년까지 29조원을 투자해 발전설비를 확충할 계획으로 티에스엠텍은 이미 한국전력으로부터 장비 납품에 필요한 인증을 획득하고 있어 향후 급격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노 애널리스트는 중장기적 성장 잠재력을 반영, 티에스엠텍의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제시,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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