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단신
증권사 단신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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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매매 근절 세부 프로그램 실시 현대투자증권이 증권거래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고객자산의 불법매매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불법매매 근절 세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현투증권은 계좌 개설단계에서 고객 투자성향에 비춰 현저히 투자위험이 높은 계좌개설은 사전에 통제하고 매매 체결 통보를 원치 않는 계좌 접수 시는 콜센터에서 직접 전화를 걸어 진의 여부를 확인하도록 했다. 또 매매단계에서는 매매체결 즉시 영업직원이 1차로 체결 내역을 통보하고 2차적으로 관리직원이 다시 통보하는 이중통보방식을 도입. 투자원금대비 손실률 30%이상, 손실금액 300만원이상인 계좌는 즉시 잔고를 알려주기로 했다. 후본 금융그룹과 해외투자 유치 삼성증권이 대만 2위의 금융업체인 후본 금융그룹과 해외투자 유치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만 공상 시보 신문은 후본금융의 리처드 차이 공동 최고 경영자를 인용해 후본 측이 뉴욕에 직원을 파견, 삼성증권과 함께 외국인 투자자들을 상대로 한국과 대만 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후본 측은 또 투자은행 사업부문은 확대해 나갈 계획이지만 타 증권사 인수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재차 피력했다. 후본 금융은 앞서 자사가 폴라리스 증권 인수에 관심이 있다는 루머를 부인한 바 있다. 한화증권은 12월 5일까지 약 2개월간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stock.co.kr)를 통해 고객들이 우수 임직원을 선바하는 ‘베스트 컨설턴트 선발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한화증권 임직원이 주식 및 선물·옵션 투자전략, 자산관리 등을 주제로 경험담이나 추천글, 보고서 등을 게재하면 이를 고객들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참여고객들은 임직원의 글에 대한 평가는 물론 반박 글도 올릴 수 있는데 회사 측은 참여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덧붙여 한화증권은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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