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에게 금융상품 선물하세요”
“자녀에게 금융상품 선물하세요”
  • 신동민
  • 승인 200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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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금리, 교육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
하나은행은 어린이달인 5월을 맞아 신꿈나무적금, 어린이보험 상품, 적립식펀드를 가입하는 어린이고객에게 ‘뽀로로스티커’ 3만장을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를 5월11일까지 실시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자녀들에게 금융 상품을 선물해 주는 것은 어떨까. 자녀들에게 경제관념도 키워주고 재테크도 할 수 있는 어린이 금융상품은 자녀들에게 유용한 선물이다. 현재 은행이나 보험사에서는 가입목적, 적립기간, 가입금액 등에 따라 각기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어린이 금융상품을 판매하고 있어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이 되지 않을까. ▲ 어린이 적금 경제교육과 재테크를 동시에 자녀들에게 경제관념과 저축습관을 길러주고 싶다면 어린이 적금 상품에 눈 돌리만 하다. 어린이 적금은 기본적으로 입출금과 예금, 이자 등을 배울 수 있는 살아있는 금융교육장의 역할을 한다. 또한 우대금리와 경제교육, 온라인 교육서비스, 무료상해보험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국민은행은 자녀를 위한 정기적금으로 ‘캥거루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캥거루통장’은 기본이율 연 3.65%로 저축금액을 달리해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고 저축기간 중에도 사교육비, 어학연수 등 교육용도의 자금을 수시로 인출할 수 있는 자녀를 위한 전용 통장이다. 가입기간에 따라 0.2%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출생부터 유치원·초·중·고등학교 기간까지 성장기간 동안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을 무료보장해주는 종합상해보험도 가입해 준다. 또한 국내 대표적 온라인교육 사이트인 영어교육(클래버아이랜드), 동화교육(키즈토피아), 유아교육(아리수한글), 초등교육(푸르넷닷컴), 중·고등교육(1318클래스) 등과 제휴해 최고 40%까지 온라인교육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가입하면 연 최고 8%를 지급하는 ‘쿠키예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 가입자는 ‘베이비&키즈카드’에 가입할 수 있다. 이 카드는 베니건스.아웃백스테이크 등 8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20% 할인, 해피랜드·압소바 등 유아용품 매장에서 10% 할인 등 다양한 할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설, 어린이날, 추석 등 특정기념일 이후 5영업일 이내에 저축할 경우 우대금리를 지급하는 ‘새싹사랑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어린이날 이후 5월11일까지 저축할 경우 추가 적립금액에 한해 연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만기 3~5년짜리 상품은 최고 연 4.45%까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셋째 자녀가 적금에 가입하면 0.3%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온라인교육서비스까지 가능한 어린이퓨전상품인 ‘신꿈나무 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어린이영어교실, 수학특강, 경제교실, 논술교실, 자녀양육과 상담, 아동미술 등 70개의 서비스를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5만원이상 자동이체시에 성장단계에 따른 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준다. 적금가입시에 가입자가 지정한 대학에 입학시에는 축하금리 2%를 더 준다. 5월11일까지 가입하는 어린이 고객에게는 `뽀로로 스티커' 3만장을 선착순으로 주며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외환은행은 유아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최장 18년까지 적립할 수 있는 ‘꿈나무 부자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금리는 연 3.7%(상해보험가입시 2.9%)이며 자동이체시 0.2%포인트 추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상급학교 진학등으로 자금이 필요할 경우 재예치 기간동안 3회까지 분할인출이 가능하다. 해외 어학연수 등을 위해 환전할 경우 환율을 우대해주고 금액에 따라 해외여행자 보험에도 무료로 가입해준다. ▲ 어린이보험 이젠 선택 아닌 필수 저렴한 가격으로 자녀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이나 재해에 대한 위험을 보장하기 위해 어린이보험이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생명은 ‘삼성 어린이 CI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가입 시기를 태아 시기와 출생 이후로 구분해 자녀의 성장환경 변화에 맞춰 보장범위의 폭과 깊이를 동시에 강화한 상품이다. 고액의 치료비가 필요한 백혈병, 뇌종양, 골수암 등 10여종의 치명적 질병에 대해 진단비와 수술비를 보장해준다. 대한생명은 자녀가 갑작스런 질병이나 사고로 중병상태가 계속될 때 자녀와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선진국형 생활보험인 ‘주니어CI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중대한 암, 말기 신부전증, 중대한 화상·부식과 같은 치명적 질병 발생시 5000만원의 고액 치료자금을 지급함으로써 환자 가족들의 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없앴다. 상품 가입 후 보험기간 동안 치명적 질병이 발생하지 않았을 경우엔 성인용 CI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것도 이 상품의 특징이다. 교보생명은 교통재해, 화재, 폭발사고 등 각종 재해사고와 폐렴, 천식, 결핵 등 어린이에게 쉽게 발생하는 다양한 질병에 대해 폭 넓게 보장하는 ‘교보어린이CI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집단따돌림으로 인한 정신장애와 유괴나 납치로 인한 신체 상해까지도 보장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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