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새봄을 맞아 신규 고객 유치와 고객 사은 행사의 일환으로, 최고 연 5.3%의 확정 금리를 지급하는 정기예금 신상품을 4월말까지 총 3천억원 한도에서 특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새 봄맞이 KNB 정기예금’이라고 명명된 이 상품의 최소 가입 금액은 개인은 1천만원, 법인은 1억원 이상이다.
이번 특판 상품은 1년제와 2년제, 3년제 만기 지급식 정기예금 상품으로 1년제는 연5.1%, 2년제는 연5.2%, 3년제는 연5.3%의 확정금리를 지급한다. 이는 현재 경남은행에서 판매중인 마니마니정기예금의 고시 금리보다 최고 1% 포인트 가량 높은 것으로 은행권 최고 수준이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총자산 20조원 돌파를 기념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지역 고객을 위한 특별 상품으로 마련했다”며 “1년~3년 정도 안정적인 고수익의 자금 운용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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