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 올해 1720P 간다
KOSPI 올해 1720P 간다
  • 공도윤 기자
  • 승인 200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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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 박효진 연구위원은 5일 "올해 KOSPI지수는 1720선을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위원은 "한미FTA 체결, 북핵긴장 완화, 유가 진정, 미국발 부동산침체 두려움 완화, 중국 고성장세 유지, 일본과 유럽경제의 항진, 국내 경기 회복 조짐, NAND가격 반등 시작, 실적 우려감 완화 등으로 주가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수급측면에서도 외국인들의 재매수, 투신권 매도압박의 완화, 장기투자자의 매수강화 등 우호적 환경이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박 연구위원은 "시장의 투자 초점을 아시아, 성장, 수출 이라는 측면에 맞춰야 한다"며 "이와 관련된 업종대표주와 종목군을 골라 투자하라"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첫째 IT들의 가세로 인해 아시아 성장형 대형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이머징마켓에서도 상품위주의 성장보다는 내수소비 성장을 기반으로 할 수 있는 권역들의 강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환율의 안정과 FTA까지 작용하면서 대외교역 주도형 산업들의 장기부진은 점차 해소돼 수출주 중심적 사고 지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수출중심 기업들의 실적모멘텀도 3분기까지는 상대적으로 내수주 대비 양호할 것으로 바라봤다. 마지막으로 내수에서는 성장형 서비스들의 움직임은 여전히 장기 고성장으로 이해하면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인터넷, 금융, 레저, 교육, 항공 등에 집중하는 전략을 유지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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