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주의 매력이 높아지는 증시
가치주의 매력이 높아지는 증시
  • 공도윤 기자
  • 승인 200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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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서브프라임 위기가 표면화된데 이어, 소비심리 마저 악화되는 등 경기후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도 대출예금금리를 7개월만에 인상하는 등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성장 탄력이 점차 둔화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에 따라 국내주식시장도 주춤한 모습이다. 키움증권 홍춘욱 스트래티지스트는 "글로벌 경기 부진과 이익전망의 하향 조정이 부담스럽지만, FRB의 금리인하 기대가 높아지고 연기금 등 안정적인 매수기반이 강화되고 있어 큰 위험은 없을 것으로 기대되다"며 "따라서 시장금리 하락의 수혜가 예상되는 가치주의 비중을 높이는 한편, 원/달러환율 안정의 수혜가 예상되는 일부 수출주 비중을 높이는 포트폴리오 전략을 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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