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투교협0가 온라인 종합자산설계 교육프로그램인 '웰스아카데미(Wealth Academy)'를 개발, 오는 15일 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개인과 기업 등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증권ㆍ은행ㆍ보험 분야의 자산설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10개월간 광범위한 자문과 내용 연구를 거쳐 개발됐고, 연간 1만명 이상 수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웰스아카데미는 2030, 3040, 4050 연령대별 각15개 과정(총 45개 과정)으로 구성돼 결혼자금ㆍ내집마련ㆍ노후자금 등 연령대별 당면 투자목표를 중심으로 자산설계의 기초에서 분야별 투자설계, 실제 활용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도록 단계별 종합 맞춤식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투교협 박병주 사무국장은 “자산설계는 인생 전체를 바라보고 준비해야 하는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계획과 전략을 세워나갈 필요가 있다”며 “특히 은퇴와 노후를 대비해야 하는 4050 세대에게 효율적인 자산설계는 보다 중요한 과제로 웰스 아카데미가 그 도우미 역할을 충분히 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투교협은 웰스 아카데미 오픈과 함께 수강신청자를 대상으로 황금돼지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 행사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