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고른 투자유망 자산주 15선
NH투자증권이 고른 투자유망 자산주 15선
  • 공도윤 기자
  • 승인 2007.0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식시장이 힘을 내지 못하고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믿었던 IT주들의 움직임이 실망스러운 가운데 실적호전주들도 빛을 발휘하지 못해, 투자 종목을 고르는 일이 쉽지 않다. 이에 NH투자증권은 "시세에 덜 민감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자산주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며 △순현금보유 저평가주 △ 부동산보유 저평가주 △우량자회사보유 저평가주 15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순현금보유 저평가주로는 삼양제넥스, KCC건설, 부산가스, 일성신약, 한양이엔지를 선정, 부동산보유 저평가주는 풍산, 동원산업, 가온전선, 삼광유리, 현대DSF를 꼽았다. 또한 우량자회사보유 저평가주로는 현대제철, LS전선, 신도리코, 영풍, 유니드를 선정했다. NH투자증권은 "시가총액에 대비해 순현금성자산 보유비중이 높을 것, 토지 및 건물 보유비중이 높을 것, 지분법투자이익이 높을 것을 기본 조건으로 종목을 선정했고 밸류에이션과 수익성지표로 P/B가 1이하이고 ROE가 5% 이상일 것을 골랐다"고 설명했다. 또한 "분석결과 자산주는 2004년 상반기까지는 주로 보합기와 하락기에 상대적으로 우수한 수익률을 보였으나 2004년 하반기부터 2005년말까지의 상승국면에서 코스피지수를 훨씬 상회하는 수익률을 보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