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로 투자 확대 추가 실적 기대
이동통신서비스망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이동통신장비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증권 김장원 애널리스트는 이동통신장비업체 중 케이엠더불유에 대해 "기지국내 RF장비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출비중이 90%에 이르고 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만원을 제시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케이엠더블유는 제품 연구개발에 집중해 이동통신서비스 사업자로부터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고, 매출은 대부분 일본, 미국, 유럽, 중국 등 다원화된 지역의 수출에서 올리고 있다"며 "차세대 이동통신서비스인 WCDMA(HSDPA)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되고, 올해부터는 ‘와이브로’에 대한 투자도 늘어 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동사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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