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서울의 사업중심지인 중구 순화동 195-1번지 일대에 주상복합아파트 `포스코 더샵`을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순화동 포스코 더샵은 지하 5층, 지상 27층 3개동 규모로 지어지며 아파트 137가구(13∼33평형)와 오피스텔 339실(17∼37평형)로 구성돼 있다. 도심생활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평형구성 및 단지설계가 특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수경시설과 휴게마당, 옥상정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전국을 연결하는 철도의 시발역인 서울역과 지하철 1, 4호선(서울역), 2호선(시청역), 5호선(서대문역)이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이 매우 우수하다고 포스코건설은 설명했다. 주변에 호암아트홀과 세종문화회관, 정동문화예술회관, 서소문공원, 남산, 덕수궁, 리라 및 미동초등학교, 창덕여중, 대신중, 대신고, 이화여고 등이 있다.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크로바호텔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31일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예정 시기는 2006년 하반기다. 분양문의 ☎(02)547-5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