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원화강세로 실적모멘텀 지속
한국전력 원화강세로 실적모멘텀 지속
  • 김영진 기자
  • 승인 200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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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김승철 애널리스트는 한국전력이 안정적인 전력판매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실적 개선 추세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는 4만1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적정주가를 상승한 이유로 김 애널리스트는 “내년에도 안정적인 전력판매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환율 하락은 전력구입비 감소로 이어져 올 하반기부터 이어진 실적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근 1개월간 한국전력의 주가는 시장대비 4.5% 초과 상승세를 시현했다. 이는 원화 강세로 인한 실적개선 모멘텀과 내년 전기요금 인상의 기대감과 요금 조정시 요금 결정 투명성 제고 가능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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