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투신운용은 지난 7월21일부터 거래소에서 발표하기 시작한 한국배당주가지수(KODI)를 추적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KODI`를 13일 거래소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KODEX KODI는 배당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50개 종목을 편입해 운용하는 펀드로 안정적인 배당수익은 물론 추가적인 시장수익률을 노릴수 있는 상품이다.
배당성향이 높은 종목 위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종목 선정의 어려움이나 리스크 관리 등의 위험을 낮출수 있으며 장기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투자자들과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최초 설정금액은 600억원이며 이날 기준가는 1만3천850원이다.
지정 판매사(AP)는 삼성증권, 도이치증권 등 5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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