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온라인수수료를 거래금액에 관계없이 건당 정액으로 받는 `와이즈 클럽(Wise Club)`서비스를 실시한다.
10월 중순부터 시행될 예정인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고객은 거래금액과 상관없이 주문 한 건당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이용료 500원과 체결 한 건당 6500원의 정액 수수료만 지불하면 된다.
이 수수료 정액제는 기존의 정률제 수수료와 병행 운영될 예정이며 고객들은 두 서비스 방식 중 자신에게 유리한 것을 선택할 수 있다.
동원증권은 “예를 들어 1억원 매매주문시 `와이즈 클럽` 가입 고객의 거래비용(수수료)은 7000원 수준에 불과한데 비해 기존 온라인 수수료는 회사별로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10배 이상의 수수료를 고객들이 지불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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