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이 7일부터 메릴린치 투신이 운용, 국제투자펀드들에 분산투자되는 ‘한국월드와이드 메릴린치IIF 재간접’해외투자상품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전세계 주식시장과 섹터 및 원자재 관련 펀드에 분산투자해 위험을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해외투자상품으로 메릴린치 투신의 주식형상품에 투자되는 것이 특징이다. 메릴린치 투신은 17개국 글로벌 네트워크 및 2700여명의 전문인력을 보유한 세계적 자산운용사로 운용자산이 약 540조에 달하며, 전세계 지역, 국가, 섹터별 투자하는 펀드가 수십종에 이른다. 또한 메릴린치투신이 운용하는 펀드들은 펀드평가회사인 모닝스타, S&P등으로부터 오랜기간 동종펀드대비 우위의 실적으로 우수한 펀드등급을 받아오고 있다. 이 상품은 메릴린치투신의 해외주식형 펀드에 90% 수준을 투자하며, 투자지역을 5개 지역(미국/유럽/일본/이머징마켓/섹터 및 원자재 시장)으로 구분해 초기 동일비중으로 투자한 후 투자지역별 전망에 따라 상하10% 범위내에서 투자비중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가입시 1%의 선취수수료가 있으며 환매수수료가 없어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하다. 한국증권 윤동섭 상품개발부장은 “메릴린치 국제투자펀드의 경우 투자 지역별 운용성과가 우수한 펀드가 많고 금,기초광물,에너지 등 투자 대상 펀드도 다양하기 때문에 효율적 자산배분이 가능하다며, ‘한국월드와이드 메릴린치IIF’ 상품에 가입함으로써 메릴린치의 명성 있는 펀드에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