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 용대인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에 대해 미국 5월 자동차 전체 수요는 감소했지만, 현대차의 5월 판매는 5.2%가량 증가했다며 앨라배마 효과의 건재함을 여전히 확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판매증가를 주도하는 차종은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하는 NF 쏘나타로, 5월 판매량이 1만7035대로 111.8%증가했다.1~5월 기준으로도 7만5622대를 기록해 61.0% 증가했다.
용 애널리스트는 "NF 쏘나타의 미국 판매 비중은 5월 누계 기준으로 39.9%에 달해 '앨라배마 효과'가 건재하며 향후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현대차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적정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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