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 증권사가 보내온 메신저 내용을 보니, 지금 지점의 분위기는 ‘제삿날 분위기’라고 합니다. 주가 폭락에 망연자실한 투자자들이 많다고 합니다.
기운 빠지는 시기, 대우증권이 ‘변동성이 높은 장세일수록 틈새를 공략하라’며 ‘유망 종목’을 추천했습니다.
[Q]솔깃한 이야기이네요. 어떤 종목이 틈새 종목이 될까요?
대우증권은 현재 장세에서는 당분간 공격적인 매매에 나서기보다는 틈새 대안을 찾으라며 6월의 투자관심종목으로 △수급이 뒷받침되는 낙폭 과대주 △2분기 실적 호전주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자산가치주 △인수ㆍ합병(M&A) 관련주를 제시했습니다.
대우증권은 지난 1월이후 업종별 주가 흐름을 살펴본 결과 외국인들이 코스피종목을 지속적으로 매도하고 있지만 중형주에 대해서는 꾸준히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Q]외국인이 많이 산 종목을 보는 것도 좋겠네요.
네. 외국인이 많이 사고 낙폭이 과대한 중형주로 중앙건설, 고려아연, 두산산업개발, 코오롱건설 등이 있습니다.
또 외국인은 매도하고 기관은 순매수하고 있는 대형주로는 현대제철, 삼성물산, 대림산업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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