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철광석 가격 19% 인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적다고 판단, 투자의견 '중립'에 목표주가 24만6천원을 유지했다.
철광석 업체인 CVRD와 독일의 티센쿠룹이 철광석 가격 19% 인상안을 합의하고 포스코와 미탈스틸이 같은 조건을 수용하기로 결정됐다.
이에 철광석 가격의 19% 인상으로 2006년의 철광석 비용은 2005년보다 3304억원(4.7억달러)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하나증권은 "철광석 가격인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하나증권은 앞서 15% 인상을 예상하였기 때문에 당사의 추정치에 비해 증가하는 철광석 비용은 773억원에 그쳐 영향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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