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2일]이슈1. 육상물류주 초강세
[5월12일]이슈1. 육상물류주 초강세
  • 공도윤 기자
  • 승인 200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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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와 원화강세로 실적악화에 빠져있는 해운주에 대해 분석해 드린적이 있는데요. 오늘은 육상물류주에 대해 짚어드리고자 합니다. 육상물류주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육상물류업체인 한진, 한솔CSN, 글로비스는 물론 관리종목인 대한통운까지 대부분의 물류주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강세의 원인은 ‘제조업체들이 “물류 부문 아웃소싱”을 늘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Q]제조업체의 물류부문 아웃소싱과 물류업체의 주가가 어떤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나요.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유통물류진흥원의 보도에 따르면 GM대우, 한국P&G, 웅진그룹, 넥센타이어, 신도리코 등 제조업체들의 물류 위탁 전문화가 급속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경쟁력 있는 물류업체들에게 많은 일거리가 주어질 전망입니다. 한진은 넥센타이어와 GM대우 자동차수출 관련 물류를 운영하고 있고, 한솔CSN은 삼성전자 광주공장, 제일모직, 삼성테스코 등의 물류를 위탁 받았습니다. 특히 종합물류업체에게 물류를 맡기면 혜택을 주는 ‘종합물류 기업인증제도’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돼 더욱 긍정적입니다. [Q]관심 둘만한 업체가 있나요. 물류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물류업체간의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선두업체를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 전망입니다. 증권 전문가들은 ‘한솔CSN’에 대해 물류 매출 급증으로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최근 수급 여건도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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