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미래 대형금융투자회사의 성장동력이 될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공개채용에 나선다. 대신증권은 경력직원의 상시채용과 더불어 대졸 신입사원 100여명을 공개채용하기로 하고, 11일부터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대규모 공개채용은 우수인재 확보를 통해 향후 대형금융투자회사로서 성장해 나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채용대상은 올해 8월 이전 전역 및 전역예정장교와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이다. 대신증권 공개채용에 응시하려면 11일부터 24일까지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서 응시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대신증권은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무진 및 경영진 면접을 실시하여 최종합격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서는 대신증권 인사부 및 홈페이지( www.daishin.co.kr )에서 교부받으면 된다. 대신증권은 신입사원 공개채용 외에도 금융투자회사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산운용 및 자산영업, IB영업, 위탁영업 부문 등 각 부문 경력직원 상시채용도 병행하고 있다. 오익근 대신증권 인사부장은 “이번 대규모 공채는 금융투자회사로 나가기 위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오부장은 “향후에도 공개채용 뿐만 아니라 전문분야에 대한 우수 인재를 수시로 영입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