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화소폰 증가는 디오스텍의 기회"
"高화소폰 증가는 디오스텍의 기회"
  • 조권현 기자
  • 승인 2006.0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부증권은 카메라폰이 고화소폰으로 진화함에 따라 디오스텍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1만4500원을 제시했다. 동부증권 최태이 애널리스트는 "디오스텍은 메가픽셀급 렌즈모듈 설계와 제조기술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어 카메라폰이 고화소폰으로 바뀌는 것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올해 국내 메이저 휴대폰 업체들의 카메라폰 비중이 66%까지 늘 것"이라며 "고화소 카메라폰에 대한 전환은 2분기부터 급속히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휴대폰산업 성장둔화가 시작됨에도 불구하고 올해 세계 카메라폰 시장은 30%, 메가픽셀급은 83%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그는 또 디오스텍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74% 증가한 551억원, 영업이익은 95% 증가한 69억원으로 전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고가의 메가픽셀급 렌즈모듈 비중 증가로 매출성장이 높아질 것이고 제2공장 증축으로 외주가공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