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케이엘테크의 기업탐방결과 2분기 매출이 급증세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7500원을 제시했다.
메리츠증권 문현식 애널리스트는 “지난 3월 계약된 삼성전자 수주분과 TFT-LCD업체들의 순조로운 7세대 램프채택 전망을 감안할 때 2분기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42억원에서 47억원으로 10%올렸고, 올해 주당순이익(EPS)전망도 1622원에서 1739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또한 대만업체와의 기술이전 협상도 상반기 중 어떤 식으로든 결론이 날 것으로 전망했다.
문 애널리스트는 대만업체와의 협상이 성사될 경우 추정 이외의 로열티 수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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