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인터텍 실적 기대치 못 미쳤지만 ‘적극 매수’
신화인터텍 실적 기대치 못 미쳤지만 ‘적극 매수’
  • 조권현 기자
  • 승인 200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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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기대에 못미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신화인터텍에 대해 주가는 아직도 저평가돼 있다며 목표가는 소폭 하향 조정했으나 ‘적극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 민후식 애널리스트는 “신화인터텍이 당초 추정치와 비교해 매출은 3.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2% 낮아졌다”며 “이는 가격인하 압력이 비용 구조를 약화시켰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신화인터텍의 목표 주가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 예상 EPS 1539원에 PER 10.5배를 적용해 기존 1만8000원에서 11% 하향된 1만6000원을 제시했다. 민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 하향 조정에 대해 “가격하락 영향으로 인한 실적 조정과 대체품 등장에 따른 위험요소를 고려했다”며 “현재 주가는 06년 EPS기준 PER 7.5배, 07년 기준 PER 6.2배 수준으로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어 투자 의견은 ‘적극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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