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홀딩스는 유망배당투자주
GS홀딩스는 유망배당투자주
  • 김종남 기자
  • 승인 200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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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이 GS홀딩스를 8일 유망 배당투자주로 꼽았다. 대우증권은 "GS홀딩스는 튼튼한 영업기반을 바탕으로 안정된 영업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제시했다. GS홀딩스는 2004년7월부로 LG(그룹)으로부터 GS칼텍스, GS홈쇼핑, GS리테일의 지분을 인적분할 받아 설립됐다. 매출액(영업수익)의 대부분을 자회사로부터의 지분법평가이익이 차지했으나 2007년부터는 연간 400억원에 이르는 브랜드수익을 계상하여 수익원이 다변화될 전망이다. GS홀딩스는 GS칼텍스, GS EPS 등 에너지부문과 GS홈쇼핑, GS리테일 등 유통부문의 튼튼한 영업기반을 바탕으로 안정된 영업실적을 지속할 전망이다. GS칼텍스는 국내2위의 정유회사이고, GS홈쇼핑은 국내1위의 TV홈쇼핑회사이며 GS리테일은 국내4위의 종합유통회사이다. 또한 최근 해외유전개발사업을 적극화하여 새로운 수익원 창출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대우증권은 "GS홀딩스는 GS칼텍스로부터의 안정된 배당금수령액을 바탕으로 주당 1000원 안팎의 배당을 계속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배당수익률이 3%대인 배당투자주로 유망해 보인다"먀 "GS리테일은 2007년중 상장을 준비중에 있는데 동사가 상장되면 자회사에 대한 지분요건의 완화(상장사는 30%이상, 비상장사는 50%이상)로 일부 투자자금의 회수는 물론 사업리스크도 분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GS홀딩스는 국제원유가의 변동에 따른 GS칼텍스의 영업실적 기복에 따라 영업실적이 크게 변동하는 수익변동의 리스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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