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투자 시즌 도래"
"배당투자 시즌 도래"
  • 윤희수 기자
  • 승인 200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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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올해 4.4분기는 저금리와 상장기업의 배당 여력 증가 등을 감안해 과거 어느 때보다 배당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2일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3%대의 금리(예금은행 수신금리 기준) 수준으로 배당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 안정적인 잉여 현금 흐름에 힘입어 상장기업의 배당지급 여력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배당 투자는 증시의 조정장에서 종목 선정의 딜레마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배당락 이전에 해당 종목의 주가가 크게 상승하면 차익을 실현하는 전략과 배당락 이후 주가 조정 국면에서 추가 매수를 통해 결과적으로 배당 소득과 자본 이득을 동시에 추구하는 중장기 배당투자 전략을 선택할 수 있다고 삼성증권은 조언했다. 배당투자 유망 종목은 부산가스[15350], S-Oil[10950], 인지컨트롤스[23800], LG상사[01120], 한진중공업[03480], 대원강업[00430], LG건설[06360], 포리올[25000]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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