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 매출구성ㆍ고객기반 다양해 수익성 우수
태웅 매출구성ㆍ고객기반 다양해 수익성 우수
  • 조권현 기자
  • 승인 2006.0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증권은 금속단조제품 제조업체인 태웅에 대해 주요 전방산업에서 대형 단조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58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삼성증권 정순호 애널리스트는 “태웅이 풍력발전, 플랜트, 조선 등 주요 전방산업에서 대형 단조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수요 증가에 따라 기존 설비의 가동률 상승과 향후 설비 증설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태웅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82억원, 7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6.1%, 35.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태웅은 다양한 매출 구성과 고객 기반으로 높은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며 “특히 선박 엔진 부품 부문의 높은 진입 장벽으로 조선부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