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 '부동산금융센터' 오픈
한국증권 '부동산금융센터' 오픈
  • 김종남 기자
  • 승인 200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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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이 19일 부동산사업 초기단계에서부터 종료시까지의 모든 금융서비스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탑 서비스(One-Stop-Service)'의 '부동산금융센터'를 오픈 했다. 지금까지의 국내 부동산금융서비스는 개발단계별로 증권사, 은행, 운용사, 저축은행이 각 사별로 참여 가능한 고유영역 내에서 고객인 시행사와 시공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때문에 사업단계별로 금융기관이 바뀌고, 금융기관별 사업타당성 검토 및 심의를 받는 과정에서 많은 시간을 소모해 다소 비효율적 시스템하에서 자금조달을 했다. 이번에 설립한 한국증권의 '부동산금융센터'는 이런한 부동산시장의 니즈에(Needs) 맞춰 한국증권-한국운용-한국투자상호저축은행 3사의 영업조직과 노하우를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해 설립한 '부동산 금융전문집단'이다. '부동산금융센터'는 시행사 및 시공사가 부동산 개발사업을 영위함에 있어 사업단계별로 필요한 부동산개발 컨설팅→계약금 대출(투자)→브릿지 론(Bridge Loan)→본Project Finance (ABS, ABCP, 부동산Fund)→자산관리 및 사후관리(부동산신탁) 등의 일련의 금융서비스를 일관성 있고 신속하게 '원스탑 서비스(One-Stop-Service)로 제공하게 된다. 한국증권 부동산금융센터장인 김성환상무는 "최근 부동산시장의 금융기관 영향력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동산금융센터'를 설립, 향후 부동산금융시장에 원스톱서비스와 같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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