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반도체, 사업다각화 계약 연이어 체결
우석반도체, 사업다각화 계약 연이어 체결
  • 조권현 기자
  • 승인 200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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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반도체가 음반제작과 온라인게임 개발 등 사업다각화를 위한 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우석반도체는 바닐라쇼사와 '소리(SoRi)'의 음반제작과 기획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석반도체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음반제작에 4억원을 투자하며, 수익을 상호배분(50:50)하게 된다. '소리(SoRi)' 음반 제작의 기본전략은 일본 선진출과 가수의 상품성+음악성으로 일본과 한국에서 동시런칭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소리(SoRi)는 일본시장과 관련해 일본 종합유선방송차트를 소유한 USEN의 자회사 U's Music과 음반사 Avex 등 홍보 네트워크를 통해 일본전역에 소개되고 있으며 콘코르디아(Concordia)가 일본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다. 우석반도체는 또 트루웍스와 온라인 게임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개발은 우석반도체가 10억원을 투자하며 그에 따른 수익을 상호배분(총개발비 50억원대비 20%)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본 개임개발은 '칼리버스'라는 제목으로 순개발비는 23억원에 달하며 내년 7월 15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음반제작과 게임개발 계약은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상호간의 업무제휴를 통한 마케팅의 극대화 및 수익증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및 온라인게임 사업이 본격화됐다"며 "지속적인 사업확장을 통해 수익창출을 이뤄 나갈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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