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투신운용이 회사명을 흥국투신운용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을 한다. 태광투신은 모회사인 흥국생명의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에 발맞춰 회사명을 변경함으로써 흥국금융그룹과의 시너지효과를 더해 다양한 고객요구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태광투신은 기존에 일임자문으로 운용하던 흥국생명의 자산운용부문뿐 아니라 흥국생명이 이미 인수한 쌍용화재의 자산운용까지 일임자문으로 운용해 보험상품과 같은 장기투자상품에서의 운용경험을 가지고 향후 퇴직연금 등 본격화될 자산운용시장의 경쟁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보험회사의 수익증권 판매가 본격화될 경우 모회사 판매조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판매채널의 다양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회사명 변경과 함께 자본시장통합이라는 새로운 금융환경추세에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