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온라인 강의 업체인 메가스터디가 2006년에도 꾸준한 실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 7만2000원을 제시했다.
현대증권 박대용 애널리스트는 “메가스터디는 연초 두달간 온라인 강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0% 증가하는 등 기초경제여건이 튼실하다”며, “올초 개원한 노량진학원의 매출 호조로 2006년 오프라인학원의 매출이 전년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메가스터디가 꾸준한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는 이유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사교육시장이 지난 1O년간 연 평균 11.4%의 견조한 성장을 지속해 왔으며 △컴퓨터 보급확대와 온라인강의 컨텐츠 강화와 PMP 등 모바일기기의 보급 증가 등에 따라 사교육내 온라인교육의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고 △고3과 재수생 중심의 고객기반이 고1 등 저학년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제시했다.
이어 "메가스터디의 주력제품인 온라인강의 매출은 위와 같은 이유로 견조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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