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2분기 이후 실적 전망 ‘쾌청’
다음, 2분기 이후 실적 전망 ‘쾌청’
  • 조권현 기자
  • 승인 200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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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다음커뮤니케이션의 2분기 이후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 5만 7100원을 제시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다음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커뮤니티와 브랜드 가치, 그리고 미디어 플랫폼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최근의 주가하락률은 지나치게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다음의 시가총액(5094억원)은 NHN의 13%에 수준에 불과하고 네오위즈나 CJ인터넷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다음의 1분기 이익률이 월드컵 마케팅 강화로 하락할 것으로 보이나 2분기 이후 빠르게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우리투자증권은 “다음은 독일 월드컵의 인터넷과 모바일 중계권과 이에 대한 편집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검색과 미디어 플랫폼으로서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1분기는 과다 비용발생으로 이익률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나, 2분이 이후에는 광고 매출 증가와 마케팅 비용 감소에 따른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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