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8일 KH바텍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개선과 함께 올해에도 실적개선이 기대되지만 주가에 이미 이 같은 기대가 반영됐다며 `시장수익률(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김현중 연구원은 "지난 4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68.7% 증가한 263억원에 달했으며 1억원의 영업손실을 내기는 했으나 상당히 개선된 수준"이라며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54% 증가한 1천283억원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도 133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이미 현재 주가수준을 기준으로 올해와 내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이 각각 20.0배, 16.0배 수준에 달해 주가에 실적기대가 이미 반영된 상태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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