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관광객 7만 몰려
경주 관광객 7만 몰려
  • 이종민 기자
  • 승인 2003.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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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마지막 휴일인 28일 신라고도인 경북 경주시에는 국내ㆍ외 관광객 7만여명이 몰려들어 가을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불국사를 비롯한 주요 사적지와 경주보문단지, 2003문화엑스포가 열린 엑스포공원 등에는 아침 일찍부터 전국에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찾아와 북적댔고, 고속도로 진입로와 시내 도로는 차량들로 몸살을 앓았다. 보문호 주변에선 2003 호반축제가 열려 산책로 4㎞구간에 내걸린 2천여개의 소망등(燈)이 눈길을 끌었고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연날리기와 전통다례가 펼쳐졌다. 경주엑스포 행사장에서는 대구.경북지역 미군과 가족 3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한미군 가족의 날` 행사가 열려 한ㆍ미간 친선과 우의를 다졌다. 행사에는 이의근 경북도지사와 한ㆍ미연합사령부 군수차장 티모시 멕헤일 준장, 미군 19전투지원사령부 부사령관 커널 멕킨리 대령 등이 참석했다. 미8군 군악대가 신나는 축하연주로 행사장 분위기를 돋궜다. 엑스포 처용마당에서는 특별행사로 마련된 대학생 댄스경연대회에서 서울예대를 비롯한 11개팀이 춤솜씨를 겨뤘다. 국립 경주박물관이 주최한 `경주 양동민속마을 특별전`에는 중요민속자료 189호양동마을의 유물과 유품 120여점이 전시됐다. 경주시 일원에서 진행된 `설화의 현장따라 경주기행`에는 전국에서 120명의 문화 애호객이 참가해 사적지를 둘러봤고, 노서고분군에서 벌어진 시민음악회에도 1천여명의 시민.관광객이 몰렸다. 이날 불국사를 비롯한 주요 사적지와 경주보문단지, 2003문화엑스포가 열린 엑스포공원 등에는 아침 일찍부터 전국에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찾아와 북적댔고, 고속도로 진입로와 시내 도로는 차량들로 몸살을 앓았다. 보문호 주변에선 2003 호반축제가 열려 산책로 4㎞구간에 내걸린 2천여개의 소망등(燈)이 눈길을 끌었고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연날리기와 전통다례가 펼쳐졌다. 경주엑스포 행사장에서는 대구.경북지역 미군과 가족 3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한미군 가족의 날` 행사가 열려 한ㆍ미간 친선과 우의를 다졌다. 행사에는 이의근 경북도지사와 한ㆍ미연합사령부 군수차장 티모시 멕헤일 준장, 미군 19전투지원사령부 부사령관 커널 멕킨리 대령 등이 참석했다. 미8군 군악대가 신나는 축하연주로 행사장 분위기를 돋궜다. 엑스포 처용마당에서는 특별행사로 마련된 대학생 댄스경연대회에서 서울예대를 비롯한 11개팀이 춤솜씨를 겨뤘다. 국립 경주박물관이 주최한 `경주 양동민속마을 특별전`에는 중요민속자료 189호양동마을의 유물과 유품 120여점이 전시됐다. 경주시 일원에서 진행된 `설화의 현장따라 경주기행`에는 전국에서 120명의 문화 애호객이 참가해 사적지를 둘러봤고, 노서고분군에서 벌어진 시민음악회에도 1천여명의 시민.관광객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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